애틀랜타 5·18 기념사업회(회장 김경호)는 지난 17일 오후 5시 무지개 시니어센터에서 제46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월의 꽃, 오늘의 빛’이라는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의 배경과 경과를 되짚어보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회장은 “폭압에 굴하지 않은 광주 시민의 용기가 있었기에 한국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그날의 항쟁이 헛되지 않도록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세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민우 동남부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은 “대표기관인 한인회의 한인회관이 버젓이 있는데 5·18 기념식을 장외에서 개최하면 5·18 정신이 훼손된다”며 “이런 낯부끄러운 관행이 올해가 마지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회(회장 박은석), 총영사관,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김백규), 충청향우회(회장 권요한), 동남부 호남향우회, 김대중재단 애틀랜타지회, 무지개 시니어센터 등의 협찬을 받았다.

윤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