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 박)는 지난 23일 제1회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회원들과 한인사회 인사 2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애틀랜타 챔블리 팩토리 행사장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 노화석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1대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홍승원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신정수 코트라(KOTRA) 관장, 세바스찬 배런 조지아 주지사 보좌관, 엄수나 장학재단 위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썬 박 회장은 참석객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내년 오렌지카운티 한상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도 이어졌다. 닉 마시노 귀넷 상공회의소 회장과 페드로 마린 조지아 주하원의원(96지역구)이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시탈 데자이 미아시안상공회의소(USPACC) 동남부 회장이 글로벌 리더십상을, 강신범, 표현구 윙앤버거 대표가 베스트 비즈니스상을 받았다.
주최 측은 장학기금 4000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한인상의 갈라 행사 참석자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