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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최신뉴스 전국뉴스

미국 첫 한국딸기 가주서 자란다

신년 포커스- 나는 도전한다

01/03/23
in 전국뉴스,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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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에서 최초로 한국산 딸기 종자특허를 얻은 문종범 박사가 옥스나드 농장에서 2년여만에 재배에 성공한 한국산 금실 딸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미국 농무부에서 최초로 한국산 딸기 종자특허를 얻은 문종범 박사가 옥스나드 농장에서 2년여만에 재배에 성공한 한국산 금실 딸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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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딸기는 왜 맛 없지”에
농사꾼 변신한 문종범 박사

실패 딛고 3년간 도전 수확
이달 중순 H마트 시범 판매

지난 3년, 그는 땅에 붙어살았다. 미증유의 세상에 모든 것이 불확실할 때 그는 땅과 땀만 확실하다 믿었다. 서울대 경영학 박사 출신의 한국 IT 기업 임원이 LA에서 딸기 농부가 된 사연을 이해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땅은 정직했지만 야속했다. 순리는 몸으로만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최초’라는 열매들을 얻었다.

미국 최초로 한국산 품종의 종자특허를 얻었고, 풍토가 다른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딸기를 씨 뿌려 키우고 수확해 ‘K-베리(berry)’ 시대를 열 시범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새해 첫 인터뷰로 한국산 딸기브랜드 ‘닥터 문 프로듀스’ 설립자 문종범(51) 박사를 소개한다.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2023년 그와 함께 흙으로, 기본으로 돌아가 답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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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 딸기는 맛이 없을까.”

2019년 8월13일 라구나비치 해변가 레스토랑. 식후 디저트로 나온 딸기를 먹던 지인의 불평 한마디가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한국에서 방문한 다른 지인이 말을 받았다. “내 고향 진주에서 맛있는 딸기 품종을 개발했다던데 여기서 키우면 대박날꺼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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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대화는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리고 넉 달 뒤 12월, 세계가 멈췄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테스트업계 1위 ‘와이즈와이어즈’의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던 문종범 박사가 ‘딸기 농부’로 투신한 순간이었다.

“지금 세상은 어떤 분야든 ‘브랜드’ 싸움이에요. 예전엔 어디서 만들었는지를 봤지만 지금은 장소가 아니라 브랜드 자체가 돈이고 힘입니다. 애플처럼 훌륭한 브랜드를 만든 아이디어, 좋은 씨앗만 있다면 농산품 역시 브랜드화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죠.”

자신감의 원천은 그간 걸어온 길에 있다. 그는 보스턴대학을 나와 서울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 서른다섯 젊은 나이에 건국대학 교수가 돼 11년간 교단에 섰다. 2018년 익숙한 학교를 떠나 와이즈와이어즈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였다. 다들 말렸지만 새로운 도전과 실행은 그의 DNA나 마찬가지였다.

딸기로 갈 길을 정했으니 실행은 거침없었다. 확실한 아이디어는 사람을 모은다. 2020년 1월 미국 최대규모 딸기농장인 북가주 레딩의 라센 캐년 너서리를 무작정 찾아갔다.

“한국가서 모종 수출협약을 받아올 테니 여기서 키워달라 졸랐죠. 당도 높은 한국 딸기는 미국에서 상품성이 높다고 끈질기게 매달렸더니 한번 해보자는 약속을 얻었어요.

그가 고른 좋은 씨앗은 ‘금실’이라는 품종이었다. 현재 한국 딸기의 80%가 설향이라는 품종이다. 그 다음에 개발된 것이 매향인데 두가지를 교배한 신품종이 금실이다.

“설향의 당도가 평균 10.4 브릭스 정도인데 금실은 12브릭스 이상으로 훨씬 달아요. 그리고 경도가 강해 식감이 좋고 잘 짓무르지 않아 미국처럼 땅이 넓은 곳에서 유통하기 최적의 상품이에요.”

그는 개발처인 경남과 수출협약을 맺고 미국에 모종 10주를 들고 왔다. 미국 농무부에 한국산 딸기로는 최초로, 외국산 딸기 전체를 통틀어서도 일본산인 요토보시(yotoboshi) 이후 2번째 종자특허를 등록했다.

그리고는 직접 재배에도 뛰어들었다. “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기려면 촉성재배를 해야 하는데 미국 육묘업체에만 의존하고 있다간 5년 후에나 대량생산이 가능하더라고요. 직접 키우기 시작한 게 2021년 10월부터였어요.”

하지만 미국 땅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남가주 빅토빌 인근에서 시작한 첫 시도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수포로 돌아갔다. 금실은 환경에 예민해 키우기 힘든 품종이기도 했지만, 사막 기후인 이곳의 수분과 일조량이 한국과는 너무 달라 잘 크지 못했다.

“지난해에만 한국에 9차례 나갔다왔어요. 1년 동안 자가격리를 9번 한 셈이죠. 재배 단계 한 과정을 끝내면 한국 진주 농가에 직접가서 다음 단계를 배우고 또 돌아와서 적용하길 반복했죠.”

남가주 옥스나드로 재배지를 옮겨 해뜨기 전 출근해 해뜨고 귀가하길 1년여 노력한 끝에 결국 금실은 열매를 맺었다. 고작 10주에 불과했던 금실을 1년여 만에 4000주까지 키워냈다. 뿐만 아니라 옥스나드산 금실의 당도는 한국 평균치보다 2배 가까운 23.5 브릭스가 나오기도 했다. 금실은 곧 한인들에게 선보인다. H마트가 앞으로 금실을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소량이지만 이달 중순 H마트 부에나파크 점에서 시범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년 땅에 붙어 살아온 그에게 땅의 의미를 물었다.

“만물의 기본이에요. 생명의 기본은 땅에서 시작합니다. 땅에서 뭔가 얻으려면 요행은 없어요. 기본에 충실하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땅에서 얻은 교훈이에요.”

문 박사는 한국산 딸기 ‘K- 베리의 대량 생산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들을 본지에 연재할 예정이다.

LA지사 최인성 기자


 

Tags: 미주한인화제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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