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가 무료로 코로나19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도시 내 세 군데에 설치키로 한 가운데 첫 번째 키오스크를 14일 오픈했다.
공원 입구와 찰스 알렌 드라이브 동북부 교차로에 설치된 이 키오스크는 공원개방 시간인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시장은 “자가테스트는 코로나19 확산을 줄일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라며 “크고 작은 모임을 앞둔 사람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키오스크는 조지아 주 보건부와 풀턴 카운티 보건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나머지 두 곳은 CT마틴 나타토리엄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와 마리에타 스트릿에 있는 수자원관리사무소 건물 앞에 설치된다.
이용자들은 간단한 전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검사에 필요한 패키지를 받아 검사를 마친 다음 키오스크에 넣으면 된다. 결과는 48시간 이내에 문자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키오스크 설치 장소는 주 보건부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