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지아주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멕시코인 직원들의 송년회 모임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한인 경영진은 호텔급 시설에서 수백명의 멕시코인 직원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나누고 회포를 풀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그러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송년회 회장에 커다란 스크린을 설치하고, 이들 직원이 멕시코 본토에 있는 부모 가족과 영상통화를 할수 있게 배려한 것이었다. 한인 경영진은 멕시코 본토의 가족들에게 영상통화로 직원들을 보여주며 “여러분의 아들딸 들이 미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경제에 기여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지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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