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환 수필] 허밍버드 사랑
지난 봄에도 뒷마당에는 어김 없이 허밍버드(HummingBird)는 찾아왔다. 매년 오는 허밍버드가 같은 것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어쨌든 매년 오는 것 만으로도 반갑기 그지 없다. 고국에서는 제비가 봄의 전령이라면 이곳에서는 허밍버드가 나타나야 봄이 온다고 한다.
Read more지난 봄에도 뒷마당에는 어김 없이 허밍버드(HummingBird)는 찾아왔다. 매년 오는 허밍버드가 같은 것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어쨌든 매년 오는 것 만으로도 반갑기 그지 없다. 고국에서는 제비가 봄의 전령이라면 이곳에서는 허밍버드가 나타나야 봄이 온다고 한다.
Read more지난 8월 30일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2023년도 이민언론상 시상식(2023 CA Ethnic Media Expo & Awards)가 열렸다. 150여개 이민언론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미주중앙일보가 기획기사부문 최우수상, 탐사보도부문 우수상과 사진기사 우수상을 수상했고, 다수의 한인언론이 중요한 상을 수상했다.
Read more요즈음 한국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조국 한국이 세계 강국 6위에 올라있다는 것이 자주 거론된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발간되는 US News지에서 세계 10대 강국의 순위를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 그리고 6위를 한국으로 발표했다.
Read more유례없이 소란스러웠던 올해 여름이 지나간다. 올해 여름이 유난히 덥다고 생각한 한인들이 있다면, 당신은 틀리지 않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올해 여름이 1880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웠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Read more이모는 이모부 돌아가시고 한동안 힘들었다. 그러던 중 동네 친구분의 권유로 노인대학에 나가게 되었다. 친구분들과 함께 새로운 것도 배우고 여행도 다니면서 우울했던 마음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삶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느끼며 많이 밝아지셔서 좋아 보였다.
Read more러시아의 푸틴은 '현대판 차르(황제)'로 불린다. 심복의 반란으로 리더십에 손상을 입기는 했지만, 그는 여전히 위험한 독재자다. 푸틴은 집권 초기부터 '전성기 러시아'의 부활을 추구하며 '제국주의 시대'의 향수에 빠져있는 인물이다. 푸틴이 서방과 강경하게 대립하는 것이나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Read more금년 여름도 달을 넘기면서 세월의 흐름을 따라 기온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듯 하다. 개인적인 일로 잠시나마 우리 부부는 텍사스 댈러스에서 잠깐 머물고 있다. 운전으로 내려 오면서 텍사스가 가까워 질수록 기온이 점점 상승하더니 주 경계선을 넘어서면서
Read more외할머니의 눈에 뿌연 막이 끼어 있었다. 시장통에서 봤을 어떤 생선의 눈알처럼 액체인지 찌꺼기 인지 모르는 것이 검은 눈동자를 덮고 있었는데 노인이 되면 그렇게 된다면서 백내장에 걸리신 거라 하셨다. 어릴 적 나의 눈에 비친 할머니는 누가 봐도
Read more2006년에 영국 도서관 사서들이 “누구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중에 〈앵무새 죽이기〉 (Killing Mockingbird)를 선정했다고 한다. 독서 클럽에서 시월에 읽고 토론할 책으로 '앵무새 죽이기'로 정했다. 그 책은 나도 오래 전에 읽었고, 영화도 보았다.
Read more순이는 사우나를 하겠냐고 나에게 물었다. 순이가 사는 메이플릿지 공동체를 천천히 걸어서 돌아보던 중 사우나집은 흥미로운 곳 가운데 하나였다. 숲속에 아담한 호수가 있고 그 가장자리에 나무로 지어놓은 집이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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