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강지연 칼럼] 미국의 100세 시대와 이민자들

미국에서 시니어 케어 분야에 종사한 지 15년이 되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던 보건학을 이민자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다. 세월이 쌓이니, 많은 어르신들이 알아봐주시고, 수고한다며 기도해주시고, 사탕도 주시고, 고향의 향기가 가득한 사랑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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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커뮤니티 광장] 팁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한인사회의 논쟁거리 중 하나는 팁 문제다. 팁을 내는 사람은 얼마나 줘야 할지 고민하고, 팁을 받는 사람은 액수 때문에 속이 상한다. 식당에서 고작 몇달러 때문에 얼굴붉히고 싸우는 일도 많다. 한국에는 없는 팁 문화 때문에 새로 이민온 한인들은 언제나 “팁은 얼마나 줘야 적당하냐”라고 언제나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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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피클 볼 열풍

등산 팀 중에 금년에 80세 생일을 맞으시는 여러분들이 축하 이벤트로 케리비안 크루즈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피클 볼 열풍을 몰고왔다. 2주 동안 배 안에서 피클 볼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한다. 정구나 탁구를 치지 않던 공치기에는 초보인 분들도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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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하 수필]항아리와 된장

함께 이웃으로 살았던 옛 친구가 오랜만에 왔다. 그녀를 알고 지냈던 몇 사람과 함께 만나 브런치를 했다. 얼마 만에 가져보는 시간인지, 다들 십 수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자주 만나지는 않았지만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편안한 수다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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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수필] 다정한 헤어짐

몸 한구석을 수술받은 이웃을 위해 여인들이 모였다. 저마다 비빔밥에 필요한 나물들, 소고기, 달걀부침, 그리고 밥까지 한 가지씩 들고서 말이다. 아, 환하게 웃는 꽃 한 다발도 있었다. 그의 집을 찾아가 아픈 곳은 잘 낫고 있는지 잠깐 살피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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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커뮤니티 광장] 커뮤니티 차원 사기방지 대책 필요하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일본계 이와사키 카츠미 씨는 최근 애인을 사칭한 사기꾼에게 40만달러를 사기당했다. 육군장교를 사칭하며 인터넷으로 “사랑한다, 사귀자”고 연락해오는 사기꾼에게 당한 것이다. 그는 최근 아태계 법률상담소(Asian Pacific Islander Legal Outreach)의 도움을 얻어 사기꾼을 상대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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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좋은 이웃인 태권도 초대 명인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이웃분들” 이라는 2023 년 2월 17일 중앙일보 오피니온 란의 저의 글에서 소개한 92세에도 아직도 건강하신 태권도 회장님을 그 후에도 몇 번 만났다. 100세까지 사신다면 세계 태권도 연맹 총회에 나가서 품새와 격파기술 시범을 보이고 싶다고 말씀하신 바로 그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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