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가을 저녁 음악 연주회

모처럼 음악 연주회에 참가했다. 피아니스트 부인과 은퇴한 의사인 첼로 연주자인 남편이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리는 저녁을 축복하듯, 100년만의 최악의 허리케인 헐린이 끝나고 바람과 비와 구름으로 덮였던 하늘에서는 반짝 가을 햇살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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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1월 미국 대선과 미주한인의 역할

미국 생활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봄 애틀랜타를 방문하고서 나는 이 도시에 매료되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역사성과 서사, 코카콜라의 본부라는 미국문화의 대중성, 그리고 흑인 민권운동의 상징 저항정신이 다채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도시. 무엇보다도 미국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인사회가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는 큰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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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의 마음에게

눈빛 닿는 곳마다 밝아지는 아침 햇살 촘촘했던 사연들 엇 비킨 웃음으로 떨리고 서로의 눈동자에 그렸던 인연 돌아서면 또 다른 세상 울렁이는 기억들이 싹틔우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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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추억속의 전차(Street Car )

애틀랜타에 마가렛 미첼( Margaret Munnerlyn Mitchell 1900.11-8~949.8.16)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다면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A streetcar Named Desire)〉의 유명한 소설의 배경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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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자동차, 삶의 소중한 동반자

미국인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발명품을 말한다면 아마 자동차일 것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갖고 있으며, 자동차가 사회에 미친 영향은 단순한 통계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미국은 사회 자체가 자동차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표현을 하더라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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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해리스와 트럼프의 판이한 대선 전략

한국의 안보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40일 정도 남았다. 현재 판세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막상막하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 무장 단체들간 전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경제문제 등 변수가 도처에 깔려 있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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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음식 습관 바꾸기

식생활 습관을 바꾸어 난치병들을 예방 치유하는 임상실험을 오래 진행하며, 천연치료 전문 요양병원을 운영한다는 양 박사님이 애틀랜타에 난치병 치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그의 프로그램을 설명한다는 신문기사를 읽었다. 어떤 임상실험들을 했을까? 호기심에 우리 부부도 설명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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