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고] 폐암 수술과 노년예찬

요즘 인터넷에는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달라는 부탁과 함께 오만가지 동영상이 홍수처럼 범람한다. 특히 "노년의 시기에는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하며 종교인, 심리학자, 철학자, 교수 그리고 무술인까지도 온갖 충고를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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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시] 항아리

회전 물레 위에서 악보 없는 리듬에 춤을 추다가 오만과 자만의 모서리를 토해내고 둥글어짐을 배우고서야 붉은 장작더미 위에 앉았네 위로만 위로만 향하는 욕심과 이기심이 하얀 재가 되어 텅텅 비워진 몸뚱이 날숨 한 가닥 내보낼 숨구멍 하나 담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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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흡의 살며 생각하며] 갈매기의 꿈

노자와 장자로 대표되는 도가(道家)는 무위자연(無爲自然) 네 글자로 압축된다. 순리를 인위적으로 거부하지 말고, 자연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는 뜻이다. 장자의 사상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 〈장자〉다. 장자는 풍자적이고 비유적인 이야기로 도가 사상의 본질을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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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하 수필] 저녁노을

여행을 다닐 때면 펼쳐지는 풍경에 종달새처럼 연신 감탄하는 것은 나의 몫이었다. 남편은 좋네! 하는 걸로 내 찬사에 동의한다는 듯 한마디 하면 끝이었다. 그랬던 사람이 갑자기 다저녁에 노을 보러 가자고 했다. 가만히 앉아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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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숲 속의 소풍

조지아주 커머스에 닥터 Y가 샀다는 땅을 구경하러 가려고 그가 운전하는 차를 탔다. 차 속 GPS에 스와니출발점에서 목적지까지 45분이라고 보인다. 교통체증 속에서 혼자서 차선을 바꾸는 신통한 반 자동 전기차를 타고 하이웨이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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