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흡의 살며 생각하며] 군인을 존중하고 예우해야 강국이 된다
미국인들의 제대군인(Veteran)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예우는 남다르다. 군대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이들이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두 배도 더 비싼 비행기 좌석을 양보받기도 하며, 군인들에게는 항공사의 우대고객인 1등석 승객조차 밀리는 것이 미국에서 군인들의 위상이다.
Read more미국인들의 제대군인(Veteran)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예우는 남다르다. 군대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이들이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두 배도 더 비싼 비행기 좌석을 양보받기도 하며, 군인들에게는 항공사의 우대고객인 1등석 승객조차 밀리는 것이 미국에서 군인들의 위상이다.
Read more인터넷 비용이 매달 50불씩인데, 65불로 뛰었다고 메일 통고를 받았다. 이럴 수가! 50불에서 올리지 않는다고 회사를 바꿨는데, 새 인터넷회사로 옮긴 지 3개월, 이 회사에서도 또 올려? 인터넷 서비스 회사 분점을 찾아가서 점원에게 항의했다.
Read more필자가 로스쿨에 재학중이었을 때 1학년생 가운데 여학생이 있었다. 예쁘고 똑똑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학기가 바뀔수록 이 학생의 외모가 변했다. 머리도 짧게 깎고 체구도 건장해지더니 1년이 지나니 마침내 수염이 나면서 씩씩하고 멋진 남자가 됐다.
Read more지난달 독일로 출장 갔던 딸이 보낸 남부 바바리아의 작은마을 사진이 내 속에 불꽃을 피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꽃은 조금씩 전신으로 번지고 있다. 내 사춘기와 청년기를 송두리째 불태웠던 독일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이 내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나 보다
Read more요즘 장안의 화제는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 A.I.)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오픈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New Bing) 이어, 구글이 지난 10일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를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80개국에서 오픈했다.
Read more한인 독서클럽이 2023년 4월 25일 수요일 2-4시에 둘루스 도서관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는 신문기사를 읽었다. 참가해도 된다는 허락을 전화통화로 받고 아내와 참가했다. 모임의 주제는 노벨수상작가 존 스타인백의 ‘분노의 포도’였다.
Read more티슈 사이에 꽃을 곱게 펼쳐서 덮은 뒤 책 속에 넣었다. “어머나 요즘도 꽃을 말려요? 소녀 같아요.” 여고시절이 갑자기 생각 났다. 그때는 나뭇잎이랑 꽃잎들을 책 사이에 넣어서 많이 말렸다.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잎과 노란 은행잎은 단골손님처럼 내 두꺼운 책 사이로 들어와서 잠을 잤다.
Read more나는 여덟 살에 어떤 아이였을까? 한국 나이로 여덟 살은 초등학교 일학년이다. 제 몸집만한 가방을 메고 걸어가는 한 아이가 떠오른다. 작은 걸음으로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걸어가야 하는 학교는 너무 멀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러서 겁도 많았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것들도 많았다.
Read more최근 한인타운에 전기차가 완전히 자리잡은 것 같다. 불과 1-2년전만 하더라도 보기 힘들었던 전기차들인데, 요즘엔 테슬라, 현대 IONIQ 5를 운전하는 한인들을 심심찮게 찾아볼수 있다. 한인타운 과 코스트코 주차장에도 전기차 충전기가 늘어서 있다.
Read more한인 독서클럽 모임이 둘루스 도서관에서 있다고 해서 도서관을 모처럼 찾아가 보고 놀랐다. 내 기억 속의 익숙한 도서관은 사라지고, 새시대에 맞게 변한 도서관의 모습과 기능이 놀라웠다. 독서클럽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여기서는 공립 도서관의 변한 모습을 소개하려 한다.
Read more통닭, 라비올리, 파이…. 7일(현지시간)부터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에 참여한 133명의 추기경에게 제공이...
애틀랜타 중앙일보는 한국 중앙일보의 미주 애틀랜타 지사입니다.
중앙일보의 공신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에 가장 빠른 뉴스와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 2021 애틀랜타중앙닷컴 - 애틀랜타 정상의 한인 뉴스 미디어- 애틀랜타 중앙일보 JOONGANG DAILY NEWS ATLANTA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