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서민 아파트로 배정
귀넷 카운티는 1996년 지어진 올림픽 테니스센터 부지에 아파트와 상점, 레스토랑을 짓는 복합단지 개발안을 승인했다.
귀넷 커미셔너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한 이 개발안에 따르면 이 부지에는 250 가구의 아파트와 4개의 레스토랑, 소매점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가운데 20%는 가구 소득이 지역 평균의 80%이하인 서민들에게 배정된다.
나무를 더 심고, 녹지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며 놀이터와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개발업자인 제프 푸쿠아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체들이 들어설 지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대형소매점은 코스트코,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는 와타버거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 카운티는 디캡 카운티, 스톤 마운틴 기념사업회와 토지 교환을 통해 이 테니스센터를 포함한 31에이커의 부지를 인수했으며, 테니스센터는 이듬해에 철거했다.
로만 다카레 귀넷 카운티 경제개발국장은 “이 부지가 개발되면 귀넷 카운티 남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