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위크엔드] “중국 전통의상 ‘한푸’ 입어보세요” 둘루스서 AAPI 페스티벌

5월 둘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10~11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오만과 편견 연극=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을 연극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클레어 F. 마틴의 각본 및 연출의 오만과 편견 공연이 열린다. 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상연. 입장료는 26달러부터, 499 Peachtree St NE Atlanta, GA 30308

▶캣아이 미술관 붐꽃 전시회=디케이터의 신설 미술관 ‘캣아이 크리에이티브’에서 마더스데이를 맞아 무료 봄꽃 전시회를 연다. 유화부터 네온 설치미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cateye-creative.com)를 통해 사전 등록 후 무료 간식을 받을 수 있다.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Cat Eye Creative. 201 W. Ponce de Leon Ave., Decatur

▶둘루스 AAPI 페스티벌=다양한 아시아권 문화를 체험하고 신나는 K팝과 EDM 공연을 즐길 수 있는 AAPI 페스티벌이 둘루스에서 열린다. 중국의 전통 의복 ‘한푸’를 직접 입어보고 중국전통악기 고쟁의 음율을 감상해보자. 10일 오후 5시30분에서 9시30분. Duluth Festival Center 3142 Hill St Duluth, GA 30096

▶포스트 말론 공연=인기 싱어송라이터인 포스트 말론이 애틀랜타에서 투어콘서트를 연다. 포스트말론은 2015년 데뷔해 서클스, 싸이코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11일 오후 6시30분. 티켓은 34달러부터. Mercedes-Benz Stadium, 1 AMB Drive NW, Atlanta.

▶스머나 박물관 고고학의 달 기념행사=스머나 박물관이 고고학의 달 5월을 맞아 무료 어린이용 학습행사를 연다. 3세 이상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고고학에 대해 배우고 관련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861 Atlanta Road SE, Smyrna, Georgia 30080

▶마리에타 M2R 트레일페스트=마리에타 다운타운의 마운틴 투 리버 트레일 산책로에서 공공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대형벽화부터 설치미술까지 생동감 넘치는 예술로 거리가 꾸며질 예정이다. 홈페이지(www.m2rtrailfest.com)에서 시간대별 공연과 체험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Downtown Marietta

▶피치트리코너스 무료 야외음악회=피치트리코너스 시가 시청 공원에서 여름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라이브 음악회를 연다. 지역 식당 15곳 이상이 푸드트럭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주는 스웨덴 출신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와 미국 록 그룹 ‘대릴 홀 앤드 존 오츠’를 주제로 한 메들리가 열린다. 10일 오후7시부터 10시. 5140 Town Center Blvd., Peachtree Corners, GA, 30092

▶존스크릭 심포니 오케스트라(JCSO) 미국음악특별전=폴 바신 지휘자의 지휘 아래 가장 미국적인 작곡가 거슈윈의 쿠바서곡, 할리우드 음악거장 존 윌리엄스, 애틀랜타 출신 작곡가 마이클 커스 등 미국 현대음악으로 가득찬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다. 10일 오후 7시30분. 11180 Medlock Bridge Road, Johns Creek, GA 30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