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센추럴대학교(GCU)는 8일 교내 강당에서 교회음악 세미나 및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를 본 김희철 교수를 비롯해 김현지(바이올린), 이호연(피아노), 정민정(피아노) 교수가 무대를 선보였으며, 올해 졸업하는 김은경(소프라노), 야정윤(소프라노), 신성근(베이스), 최유리(피아노) 씨 등도 다양한 교회음악 무대를 꾸몄다.
김현지 교수가 바이올린 솔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자들은 참석자들과 ‘어메이징 그레이스(신상우 편곡)’를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희철 교수는 앞서 편곡의 하이라이트 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찬양대의 준비’에 관한 세미나에서 “찬양의 준비에는 영적, 음악적, 신체적, 심리적 준비가 있다”며 좋은 음정으로 찬양할 자세를 갖고, 찬양을 위해서는 아프지 않아야 하며, 마음의 화평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찬양대의 레퍼토리, 워밍업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희철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