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주 21위로 꼽혔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6일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2025년 살기 좋은 주’ 순위를 선정했다.
조지아는 21위에 올랐다. 가계 재정 건전성이 전체 5위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정 척도로는 개인 신용등급 평균과 가계 현금 자산 잔고 등을 고려했다. 주정부가 연금 기금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도 살폈다. 조지아는 단기 건전성이 전국 3위이며 장기는 20위다.
에너지, 교통, 인터넷 등 사회기반 시설(인프라)도 전국 13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접근성이 12번째로 좋고, 도로 환경도 18위다. 전국 평균으로 전체 도로 면적 중 17.5%가 수리가 필요한 도로인데, 조지아는 그 비율이 6.5%에 그쳤다.
의료시설 접근성(44위)과 의료 품질(34위)은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사에서 살기 좋은 주 1위는 유타주가 차지했다. 다음은 뉴햄프셔주, 아이다호주, 미네소타주, 네브래스카주, 플로리다주 등의 순이었다. 인접한 앨라배마(45위)와 사우스 캐롤라이나(40위)는 하위권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