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아메리칸리소스센터(AARC)는 지난 10일 로렌스빌 하베스트교회에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최성산 AARC 대표는 “오늘밤 음악회가 단순 모금행사를 넘어 우리의 사명을 되새기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소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장성경 오르가니스트의 반주로 김엘리 바이올리니스트가 비발디 사계 중 겨울 1악장을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이어 현악사중주단 아폴로 콰르텟이 러시아 유명 악단 보로딘 콰르텟의 4중주 2번을 들려줬다. 남궁수항 지휘자가 이끄는 클레시스 콰이어 합창단, 포도나무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AARC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2일부터 대학입학자격시험 SAT와 코딩 교실을 두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