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조지아 지역 첫 지점인 스와니 지점(사진)의 개장 일정을 확정했다.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스와니 지점은 오는 6월 16일 소프트 오프닝을 진행하고, 7월 8일에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새 지점은 스와니의 H마트 인근 몰내 이전 아틀란타 벧엘교회 자리(2870 Lawrenceville-Suwanee Rd.)에 들어설 것이며 현재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애틀랜타 일대에서도 대표적인 한인 밀집 상가로 꼽힌다. 은행 측은 이미 유지형 조지아 지역 본부장과 정은정 스와니 지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조지아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PCB뱅크는 지난달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 부스를 설치해 스와니 지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은행 관계자는 “스와니 지점 개설은 동남부 사업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타인종 고객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