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주중 버지니아 이어 2번째 높아
올 1분기 조지아주 평균 시급은 33.95달러로 나타났다. 남부 주 가운데 버지니아(35.94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지난 4월 기준 주별 시급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 평균 시급은 33.95달러로 전국 평균(34달러)과 비슷하다.
이는 물가와 생활비 수준이 비슷한 남부 주 가운데 높은 수준이다. 인근 플로리다(33.85달러), 노스 캐롤라이나(33.68달러)보다 높다. 시급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는 루이지애나(29.38달러), 테네시(30.68달러), 앨라배마(31.08달러)가 꼽혔다.
전국에서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곳은 워싱턴DC로 52.25달러다. 캘리포니아(40.69달러), 뉴욕(38.50달러)은 조지아보다 각각 6.74달러, 4.55달러 높다.
조지아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34.4시간이다. 하루 평균 6.88시간을 일하는 셈이다. 전국 평균(33.92시간)보다 30분 정도 많다. 주당 근무시간이 가장 많은 주로는 텍사스(36.2시간), 루이지애나(36시간), 앨라배마(35.3시간) 등이 꼽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