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마켓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둘루스점에서 고객 사은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차장에 푸드트럭과 부스 20여개가 설치되었으며, 무대에서는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다. 마켓은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었고, 경품 추첨도 실시했다.
남대문마켓은 2005년 5월 ‘남대문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둘루스 1호점을 개장했으며, 3년도 되지 않아 캅 카운티 스머나와 릴번에 각각 2, 3호점을 열었다. 현재는 로렌스빌, 노크로스 등지에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남대문마켓 측은 “다양한 민족이 이용할 수 있는 다국적마트로 성장했으며, 친절한 고객 서비스와 철저한 매장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