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스페셜 6월 한달간 침술 등 30% 할인
얼굴·체중·피부 관리 등 다양한 진료 제공
둘루스에 최근 개업한 ‘처음 한의원’(KMU Wellness)이 오프닝 스페셜로 6월 한 달간 침술 등의 서비스를 20% 할인한다.
존 김 원장은 8살 때 애틀랜타에 이민 와 조지아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보스턴대학(BU)으로 진학 후 뉴욕에 있는 퍼시픽 칼리지 오브 헬스 앤 사이언스에서 전통 동양의학 석사와 침술 및 중국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마운트 시나이 첼시 센터에서 통합 종양학 부서와 맨해튼 재향군인 병원 침술 부서에서 인턴십을 거쳤으며, 퍼시픽 칼리지에서 조교수를 역임하는 등 한의사로서 10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학창시절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면서 여러 부상을 겪을 때 한의학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하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한의사로서 다른 사람들의 통증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의원으로 오는 환자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진료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에 가면 여러 사람을 거치면서 누굴 만나는지 모르고 불편할 때가 많지만, 이곳에선 저 혼자만 만나시면 된다”며 주어진 진료시간 동안 오로지 한 명의 환자에게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LED 테라피 치료실
그에 따르면 환자와 상담 후 근육과 맥박을 체크하고 침을 놓은 후 필요하면 핫스톤 마사지, 뜸, 부항 등의 시술도 제공한다. 김 원장은 “추가 요금(nickel-and-dime)을 일일이 따지지 않고 치료해드린다. 치료 과정은 환자와의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증관리는 물론 얼굴 재생, 체중·피부 관리, 불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굴 재생’ 관리는 침으로 근육을 자극해 처짐을 완화하는 것을 포함하며, 턱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주변 근육을 풀어주면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침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해 LED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방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이 또한 20% 할인한다.
처음 한의원은 또 멤버십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한 달에 195달러 멤버십에는 2번의 침술 시술(약 45분), 2번의 LED 테라피가 포함돼 있으며, 추가 시술을 받고 싶으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멤버십을 통해 정기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이어 운동하다 다친 학생들, 생리통 때문에 고생하는 여성들,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아픈 곳이 있으면 통증을 참지 마시고 전화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소=2830 Peachtree Ind. Blvd, #AA, 문의=404-561-4570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