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MiLB) 소속 귀넷 스트라이퍼스가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특별한 기념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30일 로렌스빌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스트라이퍼스와 플로리다주 잭슨빌 점보 슈림프의 경기에서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의 제임스 송 회장이 시구에 나섰다.
이날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카운티 검사장, 맷 리브스 주 하원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해 조지아주에서의 아태계 커뮤니티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션 아가페는 2010년 홈리스 사역을 위해 결성된 애틀랜타 한인 대표 비영리기관이다. 단체는 “올해 상반기 둘루스 고교 내 저소득층 학생 대상 수학 교육을 새로 시작했다”며 “기존 홈리스 돌봄 외에도 소수인종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