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의 35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결산 보고 및 공금 전달식을 가졌다.
선관위는 박은석 회장이 입후보 당시 납부했던 공탁금 5만 달러와 추천인 229명의 한인회 회비 4580달러를 포함해 총 5만4580달러 수입 중 식사비, 광고비 등 경비 9170달러를 지출한 후 나머지 4만5409달러를 박은석 회장에게 전달했다. 선관위는 지출 내용과 공탁금 입금 내역 등을 첨부해 발표했다.
박은석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만나서 회비를 내는 한인분들을 많이 뵀다. 한인회를 많이 갈망하셨구나 느꼈다”며 앞으로 한인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6시 둘루스 웨스틴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