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14~15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아침 낚시 체험=아버지의 날을 맞아 낚시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자. 무료로 진행되는 이 낚시 교실은 초보자를 위해 낚시대와 릴까지 제공한다. 낚시 안전 수칙은 물론 미끼 만드는 법, 물고기를 낚는 법을 배울 수 있다. 14일 오전 9시~12시. 홈페이지(arabiaalliance.org)에서 예약 가능. Waybird Farm & Forest, 3350 Plunkett Rd, Stonecrest, 30038
▶강아지 요가=동물구조단체 라이프라인이 풀턴 카운티 보호소에서 강아지와 함께 하는 요가 수업을 연다. 전문 요가 강사가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레벨에 맞춰 요가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강아지들을 만지고 껴안으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강습료는 47달러. 1251 Fulton Industrial Boulevard Northwest Atlanta, GA 30336
▶준틴스 애틀랜타 퍼레이드=마틴 루터 킹 주니어 공원에서 애틀랜타 다운타운, 피드몬트 공원까지 준틴스를 기념하는 음악 축제와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1071 Piedmont Ave., Atlanta
▶캅 카운티 비틀주스 주니어 공연=캅 카운티 공원에서 야외 무료 영화제 및 음악회 ‘Scene on the Green’이 펼쳐진다. 잔디밭에 앉아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내달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탑건: 매버릭’, ‘한여름밤의 꿈’, ‘인사이드 아웃 2’ 등 다양한 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다. 이번주는 ‘비틀주스’를 선보인다. 14일 오후 7시~9시. 3330 Sandy Plains Road Marietta Georgia
▶케네소 무료 콘서트=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인기곡 메들리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빌리 진’, ‘스릴러’ 등 시대를 초월하는 히트곡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케네소 다운타운 잔디밭에서 편하게 무대를 감상할 수 있으며, 20달러를 내고 지정석을 예매하거나 시즌권을 구입할 수도 있다. 14일 오후 7시부터 10시. United Bankshares Amphitheater at Depot Park, 2828 Cherokee St., Kennesaw
▶아빠를 위한 무료 미니골프=티켓 1장을 구입하면 아버지는 미니골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퍼터가 준비돼 있으며, 18홀 규모의 야외 코스도 2곳 있다.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Area 51: Aurora Cineplex and The Fringe Miniature Golf, 5100 Commerce Parkway, Roswell, GA 30075
▶카누의 날=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채터후치 강변의 비버 호수에서 카누를 타보자. 채터후치 네이처 센터는 카누 입문자를 위해 안전 규칙과 장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연습을 도와준다. 모든 장비는 센터에서 제공된다. 15일 오후 12시~1시반. 5세 이상 성인 25달러. Chattahoochee Nature Center, 9135 Willeo Rd
▶애틀랜틱 스테이션 푸드 페스티벌=21세 이상 참여 가능한 푸드 페스티벌이다. 40곳 이상의 다양한 식당에서 8달러짜리 샘플 음식을 판매해 여러 디쉬를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우버의 협찬으로 무료 롤러 스케이트 대여가 가능하다. 라이브 DJ 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입장료는 27달러부터. 14일~15일 오후 6시부터 자정. Atlantic Station Pinnacle Lot, 221 20th St NW, Atlanta, GA, 30363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