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한인회(회장 남사라)는 지난 25일 민트 힐 베테랑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 지역 한인동포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장경섭 회장, 성명환 애틀랜타 총영사관 경찰 영사, 테드 버드 연방 상원의원실의 린지 루서 샬럿 국장, 민트힐 시청 관계자, 커미셔너 등이 참석해 기념사와 추도사를 전하고 참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사라 샬럿한인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자유롭고 번영된 나라가 되었다”며 “한인동포들은 그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후세에 길이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행사에는 97세의 노병도 참석,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샬럿한인회는 도시락과 물품을 제공한 제공한 샬롯제일장로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