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28~29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사우스이스트 플랜트 쇼=동남부 전역의 식물 애호가, 수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여 희귀 열대 식물과 관엽식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식충 식물부터 수경재배 제품, 도자기 화분, 식물 조명, 액세서리,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작년 38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귀넷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28~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입장료 15달러. 2405 Sugarloaf Parkway, Lawrenceville
▶챔블리 인터내셔널 야시장=2016년 시작된 애틀랜타 인터내셔널 나이트 마켓(AINM)이 챔블리로 돌아왔다. 65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이 야시장 행사는 다양한 전세계 문화와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많은 인파로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카풀 또는 챔블리 마르타역 이용을 권한다. 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무료 입장. 챔블리 시청(3518 Broad Street, Chamblee, GA 30341)
▶라즈웰 도서관 책판매=올여름 읽을 책을 잔뜩 사모으자. 아동, 성인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다양한 책들이 저렴한 가격에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수익금은 라즈웰 도서관에 기부된다. 28~29일 오전 10시부터. 115 Norcross St., Roswell
▶애틀랜타 천문학 클럽(Atlanta Astronomy Club) 별 관찰=샌디스프링스 모건 폴스 오버룩 공원에서 무료로 밤하늘 별을 관찰할 수 있다. 망원경이 설치돼 있으며 천문학 클럽 회원들이 직접 흥미로운 별자리와 천체를 설명해줄 예정이다. 28일 오후 7시~10시. 200 Morgan Falls Road, Sandy Springs
▶뮤지컬 아나스타샤 공연=토니상 수상 연출가 테렌스 맥널리, 스티븐 플래허티, 린 아렌스가 이번 주말 뮤지컬 아나스타샤를 선보인다. 러시아 제국의 황혼기부터 1920년대 파리의 황홀한 풍경까지, 용감한 젊은 여성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레드 피닉스 퍼포밍 아트 스튜디오(Red Phoenix Performing Arts Studio)에서 26~29일 사흘간 진행된다. 홈페이지(www.redphoenix.org/anastasiatickets)에서 티켓 구입 가능. 8560 Holcomb Bridge Rd, Suite 111, Alpharetta
▶FIFA 클럽 월드컵 경기=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미국 최초의 FIFA 클럽 월드컵 경기가 개최된다. 29일 오후 12시 파리 생제르맹과 인터 마이애미 CF가 맞붙는다.
▶나스카(Nascar) 거리 레이스=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나스카(NASCAR) 자동차 경주가 애틀랜타 에코파크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에코파크 스피드웨이는 햄튼에 있는 2.54마일 경주장으로 매년 두차례 나스카를 개최한다. 28일 오후 7시. 1500 Tara Pl, Hampton, GA 30228, Hampton, Georgia, 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