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셔면레지덴셜 인수
9에이커, 230유닛 규모 단지
스와니 타운센터 옆에 있는 ‘스카이(Skye)’ 아파트가 6500만 달러에 팔렸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시카고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회사 ‘셔먼레지던셜’이 약 6500만 달러에 9에이커 규모의 스카이 아파트 단지를 인수했다고 3일 보도했다. 이 아파트는 2021년부터 글로벌 자산운용사 ‘베어링스’가 소유하고 있었다.
‘스카이 스와니 타운센터’는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 있으며, 230 유닛 규모로 2019년에 완공됐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녹지공간, 레스토랑, 상점, 사무실까지 걸어서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북부 귀넷에서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대부분 부동산 개발업체와 투자자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코스타 그룹의 메이들린 베른 시장분석 디렉터에 따르면 북부 귀넷의 다세대 주택 평균 매매가는 가구당 21만4600달러이고, 메트로 애틀랜타 전체의 평균은 21만3900달러로 비슷한 수준이다. 두 수치 모두 2022년 2분기 기록된 약 25만4000달러보다는 낮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