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무료 지식 나눔 강좌 ‘알쓸신공’ 1회차 강의가 지난 11일 오후 귀넷 카운티 둘루스 도서관에서 열렸다. 아키프로 건설(대표 석호태) 후원으로 마련된 강연은 ‘아메리카 로드트립’의 저자 나종성 여행 칼럼니스트 초청 북토크로 진행됐다.
‘이민자의 로망’ 미국 대륙횡단을 주제로 저자가 직접 캠핑카를 운전하며 87일간 43개주를 탐방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드 트립’(자동차 여행)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나종성 칼럼니스트는 이날 몇가지 안전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해가 떠있을 때 이동하고 초행인 비포장도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피하라”고 당부했다. 또 주 경계를 지날 때 관광안내센터에 들러 지역 지도를 확보하고 미리 운전 경로를 대강 눈으로 익혀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북토크에는 한인 5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무료 지식 나눔 강좌 2회차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엘 카미노’를 주제로 오는 18일 둘루스 도서관에서 예정돼 있다. 강의 다시 보기 영상은 애틀랜타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youtube.com/@atlantajoongang)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
▶문의 및 예약 : 770-242-0099 (Ext.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