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 22개 점포를 둔 퍼스트 커뮤니티 뱅코프(퍼스트커뮤니티은행)가 샌디스프링스에 있는 조지아 시그니처은행을 인수한다.
퍼스트 커뮤니티 뱅코프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지아 시그니처은행 주식 전량을 416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올 1분기말 기준 조지아 시그니처은행의 자산 규모는 2억 4900만달러, 예금고는 2억 100만달러다.
퍼스트커뮤니티은행은 조지아 시그니처은행 인수를 통해 총자산 23억달러 은행으로 성장한다. 인수합병은 내년 1분기 마리될 예정이다.
조지아 시그니처은행 주주들은 시그니처 주식 1주당 퍼스트 커뮤니티 주식 0.641주를 받게 된다. 두 은행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인수합병건을 승인했다.
퍼스트 커뮤니티 뱅코프의 마이클 C. 크랩스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애틀랜타 진출을 위해 샌디스프링스 거점 확보는 매우 중요한 의미”라며 “미래 시장 확보의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진전”이라고 평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