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단 20여가지 유형 다뤄”
세계적인 식당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애틀랜타에서 가장 놀란 것은 ‘다양성’이라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이 28일 보도했다.
미쉐린은 오는 10월 24일 첫 애틀랜타 가이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문은 앤드류 윌슨 애틀랜타 컨벤션 및 방문자센터(ACVB) 최고 책임자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윌슨은 “미쉐린 가이드 심사단이 무엇보다 애틀랜타 음식점들의 다양성에 놀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슨은 지난 24일 ACVB 임원회의에서 “심사단이 2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유형의 음식점들을 다루었는데, 이곳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놀라울 일이 아니지만 그들에게 매우 놀랄 만한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쉐린 가이드와 ACVB는 지난 7월 처음으로 미쉐린 가이드 애틀랜타 편을 출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쉐린 가이드는 3개 대륙에 걸쳐 3만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평가, 매년 새로운 가이드를 출간하며 3000만 부 이상이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쉐린 가이드와 ACVB의 3년 출판 계약에는 1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