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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레저 조지아, 그곳이 걷고 싶다

조지아, 그곳이 걷고 싶다 3. 스위트워터 크리크 주립공원

애틀랜타 근교 하이킹 코스 단골 추천지

01/20/22
in 조지아, 그곳이 걷고 싶다
97
A A
애틀랜타

애틀랜타 서쪽 근교에 있는 스위트워터 크리크. 이 물줄기를 따라 주립공원내 트레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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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콸콸 물길 따라 이어진 호젓한 숲길
남북전쟁 때 불탄 공장 패자의 아픔 ‘처연’

걷기는 독서와 닮았다. 몸에, 삶에 유익한 줄은 알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는 점이 그렇다.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등 핑계 대는 것도 비슷하다. 하지만 관심만 있다면 하루 20~30쪽 책 읽을 시간, 20~30분 걸을 시간 내지 못할 사람은 없다. 걷고는 싶은데 동네 가까운 곳이 밋밋해서 재미가 없다고? 그렇다면 조금만 나가 보자. 동네 공원 말고도 좋은 곳이 널렸다. 여긴 숲 좋고 호수 많은 조지아 아닌가.

애틀랜타 서쪽 근교에 있는 스위트워터 크리크 주립공원도 그렇다. 처음 조지아 와서 걷기 좋은 하이킹 코스로 여기저기 검색했더니 빠지지 않는 곳도 여기였다. 위치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서쪽 15마일 정도. I-20번 고속도로에서 내려 10분 정도면 닿는다. 공원 면적은 2549에이커, 1972년 주립공원이 됐다. 공원 이름은 공원 안을 관통해 흐르는 스위트워터크리크라는 작은 강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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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크리크(creek)는 강보다는 조금 작은 시내나 개울을 말한다. 영영사전엔 강(River)의 지류(tributary)라고 풀이되어 있다. 스위트워터 크리크는 애틀랜타 서쪽 폴딩 카운티(Paulding County)에서 발원한다. 동쪽의 캅(Cobb) 카운티를 거쳐 남으로 방향을 바꾼 뒤 더글러스(Douglas) 카운티에서 채터후치강과 합쳐진다. 총 길이는 45.6마일(73.4 km). 채터후치 강을 만나기 직전 일대가 모두 주립공원이다. 스위트워터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 살았던 원주민 체로키 인디언의 추장 이름 아마카나스타(AmaKanasta)에서 유래했다. ‘달달한 물’ 이란 뜻, 그걸 영어로 옮긴 것이다.


주립공원 방문자센터. 이 지역에 사는 다양한 동물 박제와 옛 원주민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작은 전시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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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센터 내 전시실. 다양한 동물 박제가 눈길을 끈다.

지난 1월초 한국서 온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 아침부터 구름이 잔뜩 끼었더니 공원에 당도할 즈음 결국 굵은 빗방울이 쏟아졌다. 그렇다고 그냥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 잠시 방문자센터로 들어가 비를 피하다가 우산을 받쳐 들고 트레일을 걷기 시작했다. 빗길이 아니었다면, 숲이 짙은 겨울이 아니었다면 훨씬 더 재미났겠지만 겨울, 우중에 깡마른 숲속을 걷는 것도 색다른 맛이 있었다.

공원에는 레드, 화이트, 옐로 등 3개의 트레일이 있다. 레드 트레일은 개울 물을 따라 이어지는 편도 1마일 코스다. 나들이 삼아 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가볍게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평이한 길이지만 숲길과 물길이 조화롭게 엮여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트레일 끝에 있는, 남북전쟁 때 불타고 남은 방직공장 잔해가 구경거리다.

제대로 걸으려면 화이트 트레일이 좋다. 레드 트레일과 함께 시작하지만 숲속 깊이까지 더 들어가 방문자센터로 돌아오는 5.2마일 순환 트레일(loop)이다. 넉넉잡아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면 한 바퀴 돈다. 계곡과 개울, 급류, 호수, 풀밭, 농장 등 공원 구석구석을 지나기 때문에 제법 운동도 된다. 끝으로 옐로 트레일은 그 중간 정도. 3마일 순환 트레일인데 수천 년 동안 원주민들의 대피소였다는 큰 바위를 볼 수 있다. 각 트레일은 일정 거리마다 나무에 빨강, 하양, 노랑 색깔별로 구별 표시가 되어되어 있어 길을 잘못 들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애틀랜타
호젓한 숲속길, 나무에 색깔별로 트레일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잘못 들을 염려는 없다.호젓한 숲속길, 나무에 색깔별로 트레일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잘못 들을 염려는 없다.

우리는 레드 트레일로 시작해 화이트 트레일로 들어가 모두 2시간 남짓을 걸었다. 초반부터 비가 거세게 쏟아졌다. 우산 위로 후두두둑 떨어지는 비 소리가 요란했지만 숲은 오히려 적막했다. 간혹 비를 맞으며 뛰는 사람들이 보였다.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데도 작정하고 나온 사람들 같았다. 미국 사람들 달리기 좋아하는 건 하여간 알아줘야 한다.

트레일 옆 개울은 이미 큰 강처럼 물이 불어 있었다. 비는 계속 쏟아지고 금세라도 트레일까지 물에 잠길 것 같았다. 그 옆을 바짝 붙어 걷자니 우르릉 쾅쾅거리는 물소리가 문득 무서웠다. 18세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이 쓴 연행기 ‘열하일기’의 한 대목이 생각났다. ‘강물은 두 산 사이에서 흘러 나와 돌에 부딪혀 싸우는 듯 뒤틀린다. 그 성난 물결, 노한 물줄기, 구슬픈 듯 굼실거리는 물갈래와 굽이쳐 돌며 뒤말리며 부르짖으며 고함치는, 원망하는 듯한 여울은, 노상 장성(長城)을 뒤흔들어 쳐부술 기세가 있다.’

그렇게 15분 정도 걸다보니 폭격 맞은 듯 큼직한 건물 잔해가 나타났다. 1849년에 지었다는 5층 짜리 방직공장 터다. 뉴맨체스터 매뉴팩처링이라는 이름의 이 공장은 남북전쟁 때인 1864년 북군의 공격으로 불에 타 잿더미가 됐다. 지금은 듬성듬성 외벽만 앙상하게 남았고 주변에 철조망까지 둘러처져 있어 더 처연해 보였다. 조지아를 다녀보면 이렇게 남북전쟁의 상처들이 곳곳에 있다. 공장이 불타자 일하던 종업원들은 가족과 함께 모두 켄터키나 인디애나로 강제 압송되었다고 한다. 패자의 아픔은 동서고금 어디나 똑같다.


남북전쟁 때 불타 무너진 방직공장 잔해.

공원 초입엔 호수만큼 큰 저수지가 있다. 풍광이 좋고 낚시도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방문자센터에선 간단한 기념품도 팔고 옛날 원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작은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공원 내 온갖 새와 짐승들의 박제도 그런대로 구경거리가 된다.

공원은 오전 7시부터 어두워 질 때까지 개방한다. 입장료는 차 한 대 당 5달러.

▶주소 : 1750 Mount Vernon Rd. Lithia Springs, GA 30122

이종호 기자 lee.jongangho@koreadaily.com


Tags: 미국여행애틀명소조지아그곳이걷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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