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자산칼럼] 뉴노멀 이후 은퇴 자산 관리는 어떻게?

“곤경에 빠지는 것은 뭔가를 몰랐을 때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의 말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검증 없는 생각과 행동이 자신과 타인들에 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는 2008년 리먼 사태로 촉발한 경제적 펜데믹을 기억한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앞으로 다가올 불황에 대해 경고하고 있고 불안정한 주식 시장의 현실과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잡히지 않는 소비는 정부의 경제 정책과 통화 정책 당국자들에게 어려운 숙제를 남기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자신들에게 다가올 시간에 우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떨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요즘 한인들도 은퇴 후의 세금과 롱텀케어 비용을 포함한 Estate Plan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벌써 오랜 시간 세미나나 칼럼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해 알려온 사람으로 비로소 우리 한인 사회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새롭게 가지는 관심을 실재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벽은 바로 내 자신이다. 값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은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내 삶에 적용하는 일에 과연 우리는 익숙할까?

2008년의 사태는 바로 그러한 소위 신자유주의라 하는 이름 아래 이루어 졌던 경제관념이 모럴 해저드를 발생시켰고 서브 프라임으로 촉발한 경제적 혼란은 많은 사람들의 자산을 잠식해 버렸었다. 이는 인간의 무모함에서 발생한 사람에 의해 발생한 전세계적인 경제적 환란이었다.

왜? 필자가 이러 말을 할까? 이러한 세상에서 코로나 이후의 뉴 노멀 시대에 나는 어떻게 나의 은퇴자산을 관리해야 할까? 분명한 사실은 기본으로 돌아가면 된다. 당신이 아무리 오랫동안 거래해 온 곳이라 할지라도 당신의 돈이 어떻게 관리되고 수수료는 얼마이고 어떻게 될지 예상이 가능한 곳이라면 그대로 있어도 될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이 모르고 누군가에게 돈을 맡겨 둔 상황에 누군가를 믿고 의지하고 있다면 당신이 이해하는 곳으로 당신의 자산을 옮겨야 할 것이다. 당신의 자산이 당신의 은퇴를 책임지고도 충분한 상황이지 냉정하게 판단해 보기 바란다. 만약 충분하지 않다는 답을 얻었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 보기 바란다.

1) 무슨 일이 있어도 원금이 보장되는 곳으로 돈을 옮겨라. 투자 상품에서 과감히 EXIT 하라.

2) 세금은 반드시 오를 것이니 세금에서 자유로운 은퇴 소득을 마련하라.

3) 리빙 트러스트나 메디케어 트러스트를 활용하라.

4) 은퇴 전문 파이낸셜 전문가의 경험을 활용하라.

우리가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10년 후의 우리 삶에 20년 후의 우리 삶을 다녀올 수 있다면 우리가 미래에 처하게 될 상황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당장 하루 뒤의 미래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매우 취약하다.

은퇴 전문 전문가들은 50대, 60대, 70대, 80대의 고객들을 전반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따라서 이 경험에 근거한 실질적 깨우침은 고객의 다가오는 미래를 미리 알려 줄 수 있는 경험에서 근거한 지식과 구별되는 현실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우리의 삶에 건설적인 영향을 주는 일은 대 부분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는 것 보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의 기본에 충실하는 일이다. 당신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결정하는 일은 매우 상식적인 일이며,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면, 당신의 선입견을 내려 놓고 배운 것을 신속하게 실행에 옮겨야 한다.

▶문의: 470-203-6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