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배우자에게 큰절
교회에서 하는 시니어 프로그램에서 탁구 시간에 탁구대를 설치하는 일을 돕다가, 목이 말라 보리차 한 잔을 마시려고 물통 있는 곳으로 갔다. 사람들이 커피와 보리차 포트 앞에 몇 명 줄을 서 있기에 나도 그 뒤에 섰다. “선생님 글 잘 읽고 있어요. ‘숲 속의 별장’ 참 잘 읽었어요.” 앞에 서 있던 부인이 뒤돌아보며 나에게 말했다. 가끔 낯 모르는 분들이 내가 신문에 글을 쓰는 사람인지 묻기도 하고, 내 글 내용에 관해 의견을 주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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