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에 본점을 두고 있는 PCB 뱅크는 오는 23일 조지아주 스와니 지점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동남부 지역에 첫발을 내딛는다.
은행 측은 스와니 지점 개점이 2015년 뉴저지 포트리 지점, 2022년 텍사스 댈라스 지점과 캐롤턴 지점에 이어 남동부 지역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와니 지점 개점을 통해 동남부 지역 한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은행의 헨리 김 행장은 스와니 지점 개점을 앞두고 “전통적인 제조업과 혁신의 테크산업이 융합된 조지아 지역 특성에 맞춰 미국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한국 기업과, 한인사회를 위해 편리하고 전문적인 PCB 만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총 자산규모 30억달러를 돌파한 PCB 뱅크는 자산, 예금, 대출 등 주요 부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앞서 2022년 지주회사 PCB 뱅콥이 금융전문지 뱅크디렉터가 선정하는 ‘전국 최고 은행 평가 순위’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와니 지점 문의: 770-651-7130, 주소: 2870 Lawrenceville Suwanee Rd, Suite J-2, Suwanee, GA 30024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