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는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치며 23일 종무식을 가졌다.
오영록 회장은 자문위원, 고문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다가올 22기 민주평통에 누가 회장이 되건, 도울 수 있는 만큼 돕겠다. 통일은 정치와 이념을 넘어 반드시 함께 대화해야 할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새로 부임한 김대환 부총영사, 조중식 명예고문도 축사를 전했다.
월초 한국에서 열린 2025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본선 경기에 진출해 장려상을 받은 정유나(피치트리릿지고교) 학생은 이날 참석해 소감을 말했다. 협의회는 정유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이은자 수석부회장은 자문위원들을 대표해 지난 2년간 수고한 오영록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은자 수석부회장(오른쪽)이 오영록 회장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자문위원들을 대표해 전달했다.
한편 22기 애틀랜타협의회 자문위원 위촉 일정은 다음주 총영사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2기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이다.
종무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