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길&노을정(NNC) 장학재단(회장 김송기)은 지난 12일 오후 조지아주 뷰포드 시에서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등학생 7명과 대학생 7명 등 총 14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플라워리 브랜치 경찰서의 토니 알바레즈 경위와 박해민 홀카운티 지방검사가 참석해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재단은 고교생과 대학생에 각 2000달러와 3000달러를 지원한다.
지난해 설립된 이 재단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이민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와 도서관 설립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민자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각종 취업 이민 절차에 드는 수수료 대납 등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