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의 날’로 지정된 13일, 조지아 주청사에 애틀랜타 한인들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123주년을 맞은 미주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날을 법률로 제정한 민족 기념일. 연방의회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이날을 축하하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유산과 전통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주청사에는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박은석·유진철 두 한인회장, 마이클 박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부 회장,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채경석 노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을 비롯해 샘 박, 홍수정, 맷 리브스 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맷 리브스 의원이 작성한 결의안은 초기 한인 이민자들이 겪은 고난의 역사를 언급한 뒤, “미국에 이주한 한인들과 그 이후 세대는 가족의 강한 유대와 탄탄한 공동체를 바탕으로 미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번영해왔으며, 미국 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세계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조지아주 내 한인 인구는 지난 10년간 95% 증가해 주 전역 지역사회에서 중요하고 필수적인 구성원이 됐으며, 현재 10만명이 넘는 한인들이 조지아를 고향으로 삼고, 한국어는 조지아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라고 설명했다.
홍수정 의원과 샘 박 의원은 이날 주 하원에서 미주한인의날과 참석한 한인들을 소개했으며, 의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윤지아 기자






![(왼쪽부터)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 마이클 박 회장, 니콜 러브 핸드릭스 의장. 마이클 박 회장이 귀넷 한인을 대표해서 선언문을 전달받았다. [귀넷 정부 페이스북]](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4/01/귀넷-미주한인의날-24년-귀넷-카운티-페이스북-2-e1705607436306-35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