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에서 세븐일레븐 매장이 줄어들 전망이다.
세븐일레븐의 모회사 세븐앤아이 홀딩스는 올해 국내와 캐나다에서 총 645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 배경에 대해 회사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매출 둔화와 유동 인구 감소, 인플레이션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몇 년간 실적이 부진한 매장 수백 곳을 단계적으로 폐쇄해 왔다.
세븐앤아이 홀딩스는 지난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경제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인 소비는 둔화되기 시작했다”며 “특히 저소득층에서 인플레이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일부 매장을 일반 편의점 대신 도매 연료 중심 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북미에서는 최근 몇 년간 주유 서비스 형태의 매장을 확대해 왔으며 2025년 12월 기준 900곳 이상을 운영 중이다.
또 회사는 신선식품을 확대하고 배달 서비스 ‘7NOW’를 강화하는 등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전 세계 19개국에서 8만6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는 약 1만3000개 매장이 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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