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분쟁으로 시작된 갈등이 쓰레기 재투기로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샌파블로의 한 주택에서 덤스터 렌탈 업체가 수거한 폐기물을 다시 고객 집 앞에 쏟아붓는 장면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업체 대표 마틴 페레즈는 고객이 700달러의 미납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이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차례 결제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더 이상 방법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페레즈에 따르면 폐기물을 그대로 처리할 경우 추가로 약 1000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1달러 지폐 두 장과 웃는 얼굴이 그려진 영수증이었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해당 폐기물을 다시 해당 주택으로 되돌려놓기로 결정했다.
이 장면은 인근 주민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온라인에 확산됐으며, 지역 사회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주변 환경과 공공 공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샌파블로 경찰국은 불법 투기 신고를 접수했으나 형사 범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현재 사건은 시 코드 집행 부서로 이관된 상태다.
업체 측은 도로와 보행로에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일부 정리를 했다고 밝혔지만, 사건은 요금 분쟁을 넘어 지역 문제로 번지고 있다.
LA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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