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사바나항과 연결되는 게인즈빌 ‘내륙 항만(Inland Port)’이 다음달 4일 문을 연다.
내륙 항만은 일반 항구와 달리 바닷가가 아닌 내륙에 있지만 철도를 통해 실제 항구와 연결되는 물류 거점이다.
조지아 항만청은 1억3400만 달러를 들여 게인즈빌에 내륙항만을 건설, 약 300마일 떨어진 사바나항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북부 조지아 기업들의 물류 흐름과 항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륙 항만은 주 5일 철도 운송이 가능하며, 연간 20만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양계, 중장비, 목재 등 330개 기업이 물류 개선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도로에서 트럭 운행이 줄어들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기오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청은 트럭 왕복 운행이 첫해에만 약 2만6000회 감소하며, 탄소 배출도 75% 절감할 것으로 추산했다.
철도 운영은 노포크서던 회사가 담당한다. 회사 측은 내륙 항만이 항만·생산자·소비자를 연결하는 전국 물류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지민 기자
![게인즈빌 내륙항만 전경. [조지아 항만청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4/게인스빌-내륙항-750x5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