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가 미공개…작년 감정가 1억2040만달러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상징적 호텔인 ‘더 웨스틴 피치트리 플라자’가 새 주인을 맞게 됐다.
애틀랜타 기반 부동산 개발업체 포트먼 홀딩스는 지난 21일 웨스틴 피치트리 플라자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호텔은 73층 규모로, 1976년 완공 당시부터 1987년까지 애틀랜타 최고층 건물이었다. 또한 현재도 서반구에서 네 번째로 높은 호텔 건물로 알려져 있다.
매각 업체는 매리어트 인터내셔널이다. 메리어트는 장기 운영 계약을 맺고 계속 호텔 운영에 참여한다.
양사는 거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호텔의 지난해 감정가는 약 1억2040만달러였다.
포트먼은 향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8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62회 수퍼볼 개최 전에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총 1073개의 객실과 공용 공간, 회의시설 등을 모두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스위트룸 수는 24개로 적은 편이며, 회의 공간도 약 8만4000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크지 않다.
이번 인수는 특히 역사적 의미도 크다. 포트먼 홀딩스 설립자인 존 포트먼이 바로 1970년대 이 건물을 직접 설계·개발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 호텔은 독특한 원통형(cylindrical)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최상층의 회전 레스토랑(더 선 다이얼 레스토랑, 바 앤드 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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