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업체 에이비스(Avis)가 2024년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최근 에이비스 합의 사이트 공지문에 따르면 에이비스는 집단소송 합의를 통해 대상 고객들에게 최대 5000달러를 보상하기로 했다.
이번 소송은 2024년 8월 발생한 보안 사고와 관련됐다. 당시 일부 고객의 이름, 운전면허 정보, 크레딧카드 번호 및 만료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외부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비스 측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법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합의에 따라 피해 고객 보상에 나섰다.
보상 대상은 2024년 8월 3일부터 6일까지 발생한 보안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내 거주 고객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실제 금전 피해를 본 고객은 증빙 서류 제출 시 최대 5000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직접적인 금전 피해가 없더라도 대상 고객은 현금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급액은 피해 보상금과 행정 비용 등을 제외한 뒤 신청자들에게 균등 분배되는 방식이다.
보상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합의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편 신청의 경우 21일자 소인이 찍혀야 한다.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을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없으며 에이비스를 상대로 별도 소송을 제기할 권리도 포기하게 된다. 최종 승인 심리는 오는 7월 28일 열린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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