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한국과총(KOFST),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 (NRF/KUSCO)가 공동 주관하는 2026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가 8월 5-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UKC에 앞서 KSEA는 신임 회장단 출범식을 가졌다. 플로리다대학의 윤용규 교수가 차기회장을 맡았으며, 헤롤드 김 조지아텍 교수가 제1부회장, 김진이 캘리포니아주립대-롱비치 교수가 제2부회자, 권오봉 뉴욕시티텍 교수가 차차기 회장직을 맡는다. 지난 13일 버지니나주 비엔나 소재 KSEA 사무국에서 열린 55대 회장단 출정식 후 회장단은 올해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윤용규 신임 회장은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윤용규 회장(가운데)와 신임 임원들이 비엔나 사무국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었다.
올해 UKC는 39회째를 맞아 ‘상상에서 혁신으로, 그리고 현실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과 미국에서 10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관련 전공 학생들이 모여 첨단 과학 기술 연구에 대한 학술 토론과 정보 교환을 통해 과학 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네트워킹할 예정이다.
UKC 개회식 기조연설자로 1997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윌리엄 필립스 메릴랜드대 석좌교수가 ‘새로운 측정 기준: 현대 미터법 체계의 양자 기반 개혁’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엔비디아의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말라초스키도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최근 미국의 AI 인프라 확산을 이끌고 있는 말라초스키 창업자는 강연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인공지능과 미래 컴퓨팅, 엔비디아의 창업 과정, 기업가 정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미국통계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지현 플로리다대학 교수가 ‘음식, 의학, 그리고 믿음: 불확실성의 시대에 과학적 증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첨단 과학기술 석학들이 참여하는 ‘시그니처 심포지움’이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젊은 과학기술자 커리어 워크숍, 창업경진대회, 여성과학자 포험, 과학 정책 및 외교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플로리다 UKC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ukc2026.ksea.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KSEA는 지난 1971년 워싱턴 D.C.에서 한인과학기술자들이 모여 시작된 단체로, 미국 내 등록 회원은 3만명, 활동회원은 8000명 이상이다. 한미간 과학기술교류를 위해 매년 UKC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미주 지역별 학술대회, 차세대 사업 등의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