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가 올해 부동산 재산세율을 동결했다.
귀넷 행정위원회(커미션)는 지난 2일 커미셔너 투표에서 4-1로 올해 재산세율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귀넷 재산세 부과에서 밀 비율(millage rate)은 6.95밀이 적용된다. 여기에 응급 서비스, 공원, 경제개발 등 기타 세율을 합치면 총 14.71밀이 적용된다. 교육세율은 교육위원회가 독자적으로 정한다.
밀 비율은 부동산 평가액 1달러마다 부과되는 세액으로 1밀은 0.001센트다.
귀넷 카운티는 다음달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 시한은 11월 말이다.
일부 커미셔너는 재산세율 인하를 주장했다. 커크랜드 카든 1지역구 커미셔너로, 밀 비율을 6.088밀로 다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0년만에 미국 인플레이션이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임금은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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