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에 있는 행복건강복지센터(이사장 김용성)는 26일 첫 ‘시니어 행복패션쇼’를 개최했다.
행복패션쇼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우울증이나 불안감에 빠지기 쉬운 시니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열렸다. 복지센터 회원들에게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였다.
행복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은 평상복, 파티복, 한복, 체육복, 드레스 등을 입고 패션쇼에 나섰다. 회원들은 미용, 화장, 걷기 연습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참가한 회원들의 연령대는 70세부터 94세까지 다양했다. 보행에 불편을 겪는이들도 있었지만 자신감을 갖고 패션쇼에 참가했다. 복지센터 측은 패션쇼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행복 진, 선, 미, 행복 미소상을 수여했다.
패션쇼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행복 진, 선, 미, 행복 미소상을 수여했다. [행복건강복지센터 제공]
행복건강복지센터는 패션쇼에 이어 오는 10월 미주 최초 시니어들이 참여하는 연극반을 구성해 ‘행복요양원(부주제: 세자매)’이라는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연극은 시니어들과 가족의 관계 속에 일어나는 희노애락을 극화한 내용이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노후의 삶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정이 되도록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니어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드리며 멤버들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정성껏 섬길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복패션쇼에 참가한 시니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복건강복지센터 제공]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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