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커뮤니티 광장'

최근 미국 정계와 법조계의 화제는 연방대법원에서 벌어지는 낙태권 전쟁이다. 한인사회에는 관심이 덜하지만 미국 사회에서 볼 때는 나라의 뿌리를 뒤흔드는 보수, 진보 대립 전쟁이다. 소송의 경과는 이러하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1973년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례를 통해 여성들에게 임신 중기까지 낙태권을 보장하게 되었다. 즉 태아가 자궁 밖에서 생존할 수 있는 임신 22∼24주 이전에는 낙태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가톨릭, 기독교, 보수 단체 등은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며 낙태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법정투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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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앨라배마 등 남부 주의 선거구 재조정 관련해 법적 판단이 속속 나오고 있다. 선거구 재조정(redistricting)이란 10년에 한번씩 미국의 모든 인구가 동등한 비율의 대표자(연방하원의원, 주상하원의원, 시장, 교육위원)를 가질 수 있도록 선거구 지도를 다시 그리는 것이다. 그러나 다수당은 현직 및 자기 정파 정치인들에게 유리하게 선거구 지도를 왜곡하곤 하는데 이것을 개리맨더링(gerrymandering)이라고 부른다. 미국 역사를 보면 다수당은 특히 소수민족 및 이민자들에게 불리하게 선거구를 그리는 사례가 많았다. 지난 2021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된 선거구 재조정도 예외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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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미국생활에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품목 중 하나가 자동차이다. 그러나 비싼 가격에 비해 복잡한 구입절차 때문에 딜러와 소비자 가운데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와 관련해 연방거래위원회 (Federal Trade Commission)는 한인 등 이민자들이 자동차 관련 분쟁과 차별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FTC 재정부(FTC’s Division of Financial Practices) 변호사인 다니엘 드와이어는 지난해 뉴욕 브롱크스 혼다 딜러십의 매니저인 카를로 피탄토를 상대로 소송한 사례를 들었다. 피탄토 매니저는 흑인과 히스패닉 소비자들에게 더 비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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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새해를 맞아 2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사라질 조짐이 안보인다. 지난해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가 당장 퇴치될 것처럼 보였지만, 연말에 강력한 전염성을 지닌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다시 퍼지면서 우리 한인사회 주변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은 이전 변이에 대해 전염성은 강하지만 치사율은 낮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같은 추세로 미뤄보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약화되면서 유행성 독감처럼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반면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아직도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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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금보고 시점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

2021 세금보고(택스리턴)이 1월 24일부터 시작됐다. 한인들이라면 누구나 골머리를 싸매는 택스리턴에 대해 IRS가 전달하는 주의사항을 소개해본다. 먼저 세금보고는 4월 18일 마감한다. IRS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때문에 마감 연장을 한 적이 있지만, 올해는 4월 18일에서 더 이상 연장할 계획이 없다. 조정총소득(Adjusted Gross Incomes) 7만3000달러 이하의 납세자는 IRS가 인증한 무료 파일링 프로그램을 사용할수 있다. IRS의 무료 파일링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7만3000달러 이하 납세자는 무료 소득세 보조 프로그램(Volunt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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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추진해온 투표권 확대 법안이 결국 좌초됐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1주년(1월 20일) 바로 전날 밤에 일어난 일이다. 게다가 이 법은 지난해 타계한 조지아주의 존 루이스 하원의원(John R. Lewis)의 이름을 딴 'John R. Lewis Act'였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존 루이스 투표권 증진법안'은 최소 15일간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우편투표를 전면적으로 허용하며,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지난 1965년에 제정된 투표권법(1965 Voting Right Act)의 여러 보호 조치를 되살리는 내용이 골자다.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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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치권을 시끄럽게 했던 조지아주의 선거구 재조정(redistricting)이 마무리되고 있지만, 조지아주의 이웃인 플로리다주는 아직도 주의회에서 선거구 재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선거구 재조정은 센서스 결과에 따라 10년마다 이뤄진다. 미국의 연방하원의원, 주 상원, 하원의원 의석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10년마다 인구 증감 여부에 따라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플로리다주의 경우 인구가 증가해 연방하원의석 1석이 추가됐으며, 연방하원 제28 지역구가 추가됐다. 플로리다 선거구 재조정 가운데 벌어지는 논란 중 하나는 특정 정당에 선거구를 부자연스럽게 재조정하는 게리맨더링(gerrymandering) 현상이다. 플로리다 주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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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녀를 알파레타의 풀턴카운티 보건소에 데려가 코로나19 백신 3차 부스터샷을 맞혔다. CDC가 이달초 화이자 백신에 한해 12-18세 청소년들에게도 부스터샷을 허가했기 때문이다. 보건소는 한가했지만 부스터샷 백신 접종을 위해 자녀들을 데려오는 주민들의 모습이 종종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18일부터 바이든 행정부에서 정부 홈페이지(www.covidtests.gov)를 통해 각 10억개의 자가검사 키트 접수에 나섰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1월 말까지 자가검사키트 4개씩 무료로 자택으로 배송된다고 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또 고품질의 N95마스크를 전국민 1인당 3장씩 19일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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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문한 애틀랜타 한인 식당에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붙어있는 것을 보았다. “인력이 부족하다구요? 일할 사람이 없어요. 가족들이 몽땅 나와서 일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주문이 늦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세요.”(What low staffs?! There are no staffs! It’s only the hardworking Family. Please be nice.) 연말연시부터 애틀랜타 한인비즈니스에서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한인들이 종사하는 업종 상당수가 식당, 세탁소, 도매업, 뷰티 등 현장 필수업종(front line worker, essential business)인데, 원격근무는 불가능하고 항상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다보니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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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이어 2021년 한해도 코로나로 인해 암울한 한해로 끝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덕분에 코로나 감염 사태는 2021년  끝날 줄 알았으나, 2022년 새해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출현과 연말연시 대량 감염 사태로 인해 암울하게 시작하게 되었다. 텍사스 A&M대학 글로벌 보건연구단지의 수석 바이러스 연구자의 벤 뉴만 박사(Dr. Ben Neuman)에 따르면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전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정부 당국은 오미크론에 대항하기 위해 부스터샷을 권장하고 있으나, 이미 두차례 백신 접종으로 면역력이 확보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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