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머물던 울산HD가 숙소에서 유니폼을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23일 지역방송 퀸 시티 뉴스에 따르면 메클렌버그 카운티 셰리프국은 르네상스 샬럿 사우스파크 호텔에서 울산 HD의 유니폼, 축구화 등을 훔친 혐의로 애슐리 케지아(36·사진)를 기소했다.
케지아는 지난 21일 오후 4~7시 울산 HD가 브라질 플루미넨시와의 경기에 나선 시간을 노려 숙소에 잠입했다. FIFA 클럽 월드컵에 K리그 대표로 나선 울산 HD는 대회 기간 샬럿FC의 훈련장을 사용하기 위해 이곳에 머물고 있다.
케지아는 22일 메클렌버그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됐다. 경찰은 체포 당시 크랙 코카인 25.7g과 메스암페타민(필로폰) 77.4g, 권총을 함께 압수했다.
울산 HD는 이날 플루미넨시에 2-4로 패했다. 26일 도르트문트와 최종전을 치르고 28일 귀국한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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