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사이드 병원이 귀넷에 암 예방 프로그램인 ‘고위험 암 클리닉’을 개설한다.
노스사이드 병원은 최근 ‘고위험 프로그램’(High Risk Program)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네 곳에 신규 클리닉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네 곳은 로렌스빌의 노스사이드 귀넷, 커밍의 노스사이드 포사이스, 캔턴의 노스사이드 체로키, 노스사이드 알파레타 캠퍼스 등이다.
2022년 노스사이드 애틀랜타 본원에서 시작된 ‘고위험 프로그램’은 특정 암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암 위험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임으로써 삶의 질 개선 효과를 얻는다. 특히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책임자 이크발 가르차 박사는 “그동안 고위험군 환자들은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이들의 위험도를 정확히 평가해 예방 옵션과 함께 지속적인 추적 진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