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운드(G-Sound) 색소폰 동호회(회장 김희준)는 지난 5일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연주회를 열었다. 신임 임현신 지휘자 지도하에 18명의 연주자들은 미국 국가, 애국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동요, 팝송, 트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반주는 이인미 연주자가, 사회는 이재희 씨가 담당했다. 지사운드는 2014년 손동문 회장이 처음 결성한 후 정기 연주회를 비롯, 불우이웃돕기 자선 공연 등 각종 커뮤니티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연주자들이 마지막 곡이 끝난 후 모두 일어나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