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전역의 주립공원 주차요금과 연간 이용권 가격이 오른다.
조지아 천연자원위원회(GBNR)는 지난 21일 회의에서 주립공원의 주차요금과 연간 이용권 가격을 인상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주립공원의 하루 주차요금은 기존 5달러에서 10달러로 두 배 인상되며, 연간 주차 패스는 50달러에서 70달러로 오른다.
조지아 천연자원부(DNR)는 “이번 요금 인상은 2009년 이후 처음”이라며 “인상을 통해 추가로 확보되는 35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은 공원 시설 유지와 보수, 결제시스템 등의 기술 개선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요금 인상은 모든 주립공원에 일괄 적용된다. 대표적 공원은 클라우드랜드 캐년, 아미캐롤라 폭포, 탈룰라 협곡 등이다.
또 현역 군인·퇴역 군인·만 62세 이상 시니어층은 인상 이후에도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
김지민 기자
![조지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립공원 중 하나로 꼽히는 클라우드랜드 캐년 주립공원. [페이스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0/조지아-클라우드랜드-주립공원-페이스북-750x56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