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캅 카운티의 대표적 컨벤션 시설인 ‘캅 갤러리아 센터’가 대대적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뒤 ‘캅 컨벤션 센터-애틀랜타’로 이름을 바꾼다.
캅–마리에타 콜리시엄·전시홀 당국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1억9000만달러를 들여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확장 공사를 거친 뒤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과 확장 공사를 통해 새로운 대형 볼룸, 그랜드 출입구, 야외 정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설 전체 공사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일시 문을 닫았다가 내년 1월 부분 개장한다.
당국은 개명에 대해 ”30년 넘게 이어진 ‘갤러리아’의 역사는 막을 내리지만 캅 카운티가 애틀랜타의 새로운 컨벤션 중심지로 거듭나는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컨벤션 센터에 인접해 있던 쇼핑몰 ‘갤러리아 스페셜티 샵스’ 는 지난 5월 45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문을 닫았다.
김지민 기자

![경찰이 운전자 자살 사건 발생 후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폭스5뉴스 보도영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9/캅-파크웨이-운전자-사망-350x25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