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41)이 카이스트(KAIST) 대학원을 조기 졸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8일 페이스북에 “석사 논문 합격해 조기 졸업을 합니다. 따끈한 제본이 도착했어요. 다음은 박사(?!). 필승!”이라고 적었다.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한 모습과 석사학위 논문 제본 표지 사진도 첨부했다. 논문 제목은 ‘제5의 벽: 재투사로 형성된 1인 미디어 시대’이다.
연예계 활동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11학번인 구혜선은 2020년 과에 재입학해 2024년 2월 수석 졸업했다. 4.5점 만점에 4.27점의 학점을 얻었다. 그는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2024학년도 가을학기 대학원 입학전형에 합격해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진학했다.
1984년생인 구혜선은 2002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에서 금잔디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구혜선은 대학원 재학 중 특허 출시한 ‘쿠롤’이 2025년 우수특허대상으로 선정되기도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구혜선 ‘KOOROLL’이 2025년 우수특허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필승!”이라며 수상 소식을 전했다.
기존 헤어롤과 달리 납작한 형태의 헤어롤.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쿠롤’은 일반 헤어롤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했던 플라스틱 구조를 생략해 플라스틱을 80%나 줄인 친환경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사각형의 납작한 모양의 쿠롤은 헤어롤을 원하는 크기에 맞춰 구부린 후 원통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혜선 3일 인스타그램 캡처
구혜선은 이후 지난 3일에는 페이스북에 “2025년과 작별하며 2025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실상 1년 가까이 인고의 시간을 버티며 제품 개발에 애써주신 그래비티 샴푸(폴리팩토리)팀과 이를 지지해주신 이해신 교수님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쿠롤’은 지난달 론칭됐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